※ 이 글은 2026년 9월 21일 UPDATE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AST, ALT, 감마GTP 옆에 정상범위를 벗어났다는 표시가 있으면 먼저 '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닐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간수치'라고 묶어 부르는 항목들은 의미가 모두 같지 않고, 한 번의 검사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저도 예전 건강검진 결과표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2020년 검사에서는 AST 28 U/L, ALT 26 U/L, 감마GTP 17 U/L였고 당시 결과지에서는 간장질환 항목이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상이라는 표시만 확인했을 뿐 각각의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까지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지금 다시 결과표를 보면 과거 수치는 현재의 간..
※ 이 글은 2026년 9월 19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약 10년 동안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받으면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고 있습니다.그동안 검사 결과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은 LDL 콜레스테롤이었습니다. 중성지방도 검사 결과에 표시되어 있었지만 LDL에 비하면 관심을 덜 가졌습니다. 그런데 중성지방을 자세히 알아보면서 한 가지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중성지방은 이름 때문에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높아지는 수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정제 탄수화물과 첨가당을 많이 먹는 식습관, 과도한 음주, 체중 증가, 혈당조절 이상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중성지방이 조금 높은 경우와 500mg/dL 이상으로 ..
※ 이 글은 2026년 9월 15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서울에서 생활할 때는 약을 처방받는 병원에서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 혈액검사를 했습니다.AST·ALT 같은 간 관련 수치뿐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함께 확인하면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간 관련 수치가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을 때마다 저는 자연스럽게 '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지방간에 대해 알아보면서 한 가지를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AST와 ALT가 정상 범위에 있다고 해서 지방간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복부초음파로 지방간 여부를 검사하거나 지방간을 진단받은 적은 없습니다.그렇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