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6년 9월 12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약 10년 전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멀어 회사 근처 고시원에서 2년 정도 생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방이 좁고 환기도 충분하지 않았으며 침대와 베개를 지금처럼 자주 세탁하거나 관리하지도 못했습니다. 그 무렵 아침에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반복되는 일이 있었고, 이후 알레르기 비염으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게 됐습니다. 고시원 생활이나 집먼지진드기가 제 비염을 직접 발생시켰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집먼지진드기가 대표적인 실내 알레르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에는 당시의 침구와 실내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집먼지진드기 관리의 현실적인 목표는 진드기를 한 마리도 남김없이 없애는 것이 아니라 침실과 침구에서..
※ 이 글은 2026년 9월 12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약 10년 동안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봄·가을 환절기가 되면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날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아먹기도 했고 비강 스테로이드 분무제도 직접 사용해 봤습니다. 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한결 편해지는데 약을 중단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가 시작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오랫동안 궁금했습니다. 약을 먹을 때는 좋아지는데 왜 다시 생기는지, 내 비염의 원인은 어떻게 찾는지, 계속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지, 면역치료나 냉동치료는 무엇이 다른지 말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치료방법의 이름만 나열하면 오히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