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뒤 10년째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금연도 10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런데도 마음 한편에는 늘 뇌졸중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고혈압을 앓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신 일을 가까이에서 겪었기 때문입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담배를 끊는 것은 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제가 계속해야 할 중요한 관리입니다. 하지만 약을 잘 먹고 금연을 유지한다고 해서 앞으로의 뇌졸중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그래서 이전에 뇌졸중에 관한 글을 작성하면서 한 가지 검사가 궁금해졌습니다. 바로 경동맥 초음파입니다. 목의 경동맥은 뇌로 혈액을 보내는 중요한 혈관입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오래 관리하고 있고 가족의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 이 글은 2026년 9월 5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뇌졸중을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생기는 병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건강 상태를 하나씩 돌아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40대에 건강검진을 통해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진단받았고, 지금까지 약 10년 동안 약을 복용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체중 관리도 필요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뇌졸중 위험요인을 살펴보니 제가 이미 관리하고 있는 문제들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뇌졸중을 ‘남의 병’으로 보기보다 평소에는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갑작스러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둬야 하는 질환으로 생각하게 됐습니다. 뇌졸중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기억하는 것은 특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