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후에는 예전보다 쉽게 피곤하거나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감기나 몸살을 앓은 뒤 회복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모두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나이가 드는 과정인 노화와 몸의 여러 기능이 떨어져 작은 스트레스에도 쉽게 흔들리는 노쇠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노쇠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살인지가 아닙니다.예전의 나와 비교해 체력과 활동량, 식사와 체중, 걷기와 일상생활 기능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한 60세가 노쇠가 시작되는 의학적 경계선이라는 뜻도 아닙니다.같은 70대나 80대라도 활동성과 기능 상태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60대부터’라고 표현한 이유는 노쇠가 많이 진행된 뒤 대응하기보다, ..
※ 이 글은 2026년 9월 5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올해 60세가 되면서 예전과 달라진 몸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은퇴 후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처가에서 운영하는 창고 관리 업무를 돕고 있습니다.평일에는 창고에서 하루 1~2시간 정도 몸을 쓰는 작업을 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약 4.5km를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삶은 달걀 1개와 미숫가루 한 잔도 챙겨 먹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이 정도로 움직이고 단백질도 먹으니 근육 걱정은 별로 없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물건을 들 때 예전보다 힘이 떨어진다고 느끼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한 순간이 생겼습니다.자료를 다시 확인하면서 ‘근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낀다’는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