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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세·66세 폐기능검사, 누가 받고 무엇을 검사할까?

※ 이 글은 2026년 9월 20일 UPDATE 되어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 혈압이나 혈당 수치는 확인하면서도 폐기능은 따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 심하게 숨이 차거나 기침이 계속되지 않으면 폐에는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저도 지금은 금연한 지 10년이 되었지만 그전에는 약 30년 동안 담배를 피웠습니다. 아버지께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도 있어 폐 건강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6년부터 국가 일반건강검진의 성·연령별 검사항목에 56세와 66세 폐기능검사가 포함됐습니다.그렇다면 해당 연령이면 무엇을 검사하는지, 검사할 때 어떻게 숨을 불어야 하는지, 결과표에 나오는 FVC와 FEV1은 ..

중장년 건강관리 2026. 9. 1. 23:27
건강검진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AST·ALT·감마GTP에서 무엇을 확인할까

※ 이 글은 2026년 9월 20일 UPDATE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AST, ALT, 감마GTP 옆에 정상범위를 벗어났다는 표시가 있으면 먼저 '간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닐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간수치'라고 묶어 부르는 항목들은 의미가 모두 같지 않고, 한 번의 검사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저도 예전 건강검진 결과표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2020년 검사에서는 AST 28 U/L, ALT 26 U/L, 감마GTP 17 U/L였고 당시 결과지에서는 간장질환 항목이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상이라는 표시만 확인했을 뿐 각각의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까지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지금 다시 결과표를 보면 과거 수치는 현재의 간..

중장년 건강관리 2026. 9. 1. 07:08
건강검진에서 콩팥 건강은 어떻게 확인할까? eGFR·알부민뇨 보는 법

※ 이 글은 2026년 9월 19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몇 년 전 지인의 아내분이 일주일에 세 번씩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당시에는 투석이 어느 정도로 콩팥 기능이 나빠졌을 때 필요한지, 그전에 콩팥 기능 저하를 발견할 방법은 없는지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저도 약 10년 동안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예전 건강검진 결과를 다시 찾아봤습니다.2020년 건강검진에서는 혈청 크레아티닌 1.0mg/dL, eGFR 76mL/min/1.73㎡로 나왔고 요단백도 정상이었습니다. 당시 검진표에는 eGFR 정상 기준이 '60 이상'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신장질환 판정도 정상이었습니다. 2025년 망막박리 수술 전에도 혈액검사와 소..

중장년 건강관리 2026. 8. 31. 09:07
소변에 거품이 자꾸 생기면 단백뇨일까? 소변검사가 필요한 경우

※ 이 글은 2026년 9월 19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소변에 거품이 생겨도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평소보다 거품이 많이 보이면서 혹시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인터넷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검색을 해보니 단백뇨, 신장질환, 만성콩팥병 같은 말이 계속 나왔습니다.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저로서는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받은 검사 결과도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2020년 건강검진에서는 요단백이 정상으로 나왔고, 2025년 망막박리 수술 전에 받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을 안내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거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다고 해서 현재 신장 상태까지 정상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반대로 소..

중장년 건강관리 2026. 8. 31. 00:02
40대 이후 뱃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내장지방과 생활습관에서 확인할 것

※ 이 글은 2026년 9월 19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몇 해 전 약 2년 가까이 거의 매일 운동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특히 식후에 5~6km 정도를 빠르게 걸었는데, 처음 2~3개월 동안 체중이 거의 변하지 않아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운동량을 늘리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계속 운동하면서 식사량과 야식 같은 생활습관도 함께 바꿔보니 체중관리는 운동 하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활동량과 근육량이 달라질 수 있고, 평소 먹는 양과 음주, 수면, 스트레스, 복용 중인 약이나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이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복부에 지방이 늘었다면 체중계 숫자만 보기보다..

중장년 건강관리 2026. 8. 30. 15:46
중성지방이 높게 나왔다면? 탄수화물·술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

※ 이 글은 2026년 9월 19일 UPDATE 되어 글의 일부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약 10년 동안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받으면서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고 있습니다.그동안 검사 결과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했던 것은 LDL 콜레스테롤이었습니다. 중성지방도 검사 결과에 표시되어 있었지만 LDL에 비하면 관심을 덜 가졌습니다. 그런데 중성지방을 자세히 알아보면서 한 가지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습니다.중성지방은 이름 때문에 단순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높아지는 수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정제 탄수화물과 첨가당을 많이 먹는 식습관, 과도한 음주, 체중 증가, 혈당조절 이상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중성지방이 조금 높은 경우와 500mg/dL 이상으로 ..

중장년 건강관리 2026. 8. 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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