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대부분 피곤하면 코를 심하게 곤다고 단순히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렇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숨이 멈추다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며 다시 쉰다"고 말해줬을 때, 처음으로 이게 질환이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50대를 넘어서면서 체중이 늘고 코골이가 심해지는 건 노화의 자연스러운 결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면 무호흡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으로 먼저 나를 파악하기 — 숫자로 보는 위험 신호 수면 무호흡증(Sleep Apnea)이란 수면 중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거나 현저히 얕아지는 상태가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반복'이라는 단어입니다. 한두 번 멈추는 게 아니라, 심한 경우 한 시간에 30회 이상 호흡이 끊기는 상황이 밤새 이어..
중장년 건강관리
2026. 7. 2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