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습니다. 그때는 그냥 나이 탓이라고 넘겼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건 몸이 보내는 명확한 경고 신호였습니다. 면역 시스템이 무너지면 단순한 감기로 끝나지 않습니다. 잦은 염증, 만성 피로, 심하면 자가면역질환이나 치매 위험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걸, 고향인 광주에 내려오고 나서야 제대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면역 시스템, 생각보다 훨씬 정교한 전쟁 조직입니다 솔직히 인체의 신비한 능력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면역을 그냥 '몸의 저항력'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구조를 들여다보니 군대 조직도보다 훨씬 정밀하게 짜여 있었습니다. 면역 세포는 크게 두 계열로 나뉩니다. 선천 면역(Innate Immunity)과 후천 면역(Adaptive Immuni..
중장년 건강관리
2026. 7. 29. 21:15